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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93

사도 바울의 교훈과 인격과 사역

사도 바울의 교훈과 인격과 사역말씀과 성령으로 사역하다. 사도바울은 골로새서에서 그리스도로 모든 것이 충만하다고 하였다. 그 안에 모든 것이 있다. 그러므로 엉뚱한 곳에 가서 지혜와 능력을 찾으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 이외의 것들은 헛된 것이다. 무엇인가 있는 것 같은데 가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악을 행하는 사람은 사실은 헛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삶은 단회적으로 주어져 있다. 우리는 삶이 1분 1초가 아까운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일에 시간과 가치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마귀는 그리스도 이외의 것에 시간을 허망하게 무가치하게 보내도록 만든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얻고자 나머지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고백하였다. 그의 삶 전체는 그리스도를 얻고자 하는 삶이었..

신학/성경신학 2015.05.01

율법의 목적, 유대인의 오류, 오늘을 위한 교훈

율법의 목적, 유대인의 오류, 오늘을 위한 교훈 다음은 제가 사도 바울의 서신서 특히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율법의 본래 목적과 이에 대한 유대인들의 오류, 현재 적용점을 고찰해 본 내용입니다. 율법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하는 취지에서 공유합니다. 율법의 목적 율법은 사람들을 정죄하고 형벌을 내린다. 율법이 가지고 있는 첫번째 목적은 사람들을 정죄하고 형벌을 내리기 위해서이다. 율법이란 완벽한 의의 표준을 제시한다. 즉 무엇이 옳은 것인가?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를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율법이 그치는 것은 아니다. 그 다음에는 그 법을 지키지 않았을 때 따르게 되는 형벌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것은 단지 율법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신학/성경신학 2015.05.01

칼빈의 생애

칼빈의 생애2009년 7월 10일은 칼빈이 태어난 지 오백 년이 되는 날입니다. 작년에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칼빈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최종원 교수님의 말씀처럼 루터가 가시나무와 엉겅퀴를 제거한 사람이라면, 칼빈은 그 위에 종교 개혁의 나무를 심고 가꾼 사람입니다. 칼빈이 없었다면 개혁 신앙은 한 동안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헤매고 말았을 것입니다. 종교 개혁의 역사와 칼빈의 생애를 보면 하나님께서 루터에 이어 칼빈 한 사람을 택하시고 준비하셔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어떻게 다스리시고 섭리하셨는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시간 우리가 칼빈을 통해서 그의 개혁 신앙과 빼어난 성경 선생으로서의 자세를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칼빈의 성장과 회심 칼빈은 ..

신학/역사신학 2015.05.01

서평 ‘하나님의 구원 내러티브의 구현 예배학’

예배학저자로버트 E. 웨버 지음출판사CLC | 2011-03-14 출간카테고리종교책소개고대-미래 시리즈를 위한 로버트 웨버의 최종판인 『예배학』은 기... 서평 ‘하나님의 구원 내러티브의 구현 예배학’ 간혹 누군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때가 있다. “지난 주 예배 때 설교 본문이 어디였나요? 지난 주 예배는 어땠나요?” 이 질문이 나를 곤혹스럽게 하기도 한다. 분명히 예배가 좋았다는 느낌과 여운은 남아 있다. 그러나 정작 설교 본문이 무엇이었는지 예배가 구체적으로 어떠했는지가 전혀 생각나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예배에 집중하지 않았던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일이 생길까? 이 질문에 대해 로버트 웨버의 ‘하나님의 구원 내러티브의 구현 예배학’이라는 책이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는 ..

신학/서평 2015.05.01

서평 ‘죽음의 취소’를 읽고

죽음의 취소저자플레밍 러틀리지 지음출판사대서 | 2011-03-26 출간카테고리종교책소개그리스도의 고난·죽음·부활에 대한 성경-신학적 설교와 강해『죽음... 서평 ‘죽음의 취소’를 읽고 죽음의 취소는 흔치 않은 여성 설교자의 설교집이라는 점에서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러나 책을 읽은 후 느낌은 설교자가 여성이라는 점에서 생겨난 특별함은 별로 찾을 수 없었다. 오히려 여성 설교자이기 때문에 보여줄 것이라고 내가 예상했던 그런 특징들 - 예를 들자면 가벼운 터치, 생활 주변의 예화들, 가족에 대한 강조 –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묵직하고도 진지한 전개 방식이 깊은 감명을 주었다. 여성 설교자에 대한 내가 가졌던 생각들이 일종의 편견이나 선입견일 수 있겠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우리 나라에도 드물게 여성 ..

신학/서평 2015.05.01

서평 ‘첫째는 유대인에게’

서평 ‘첫째는 유대인에게’ 서론‘첫째는 유대인에게’는 2000년 미국 뉴욕과 플로리다에서 “새 천년, 첫째는 유대인에게”라는 주제로 열렸던 학술대회의 결과물들을 취합하여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다양한 주제들을 포괄하고 있으나 이 책의 주제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전통적인 ‘대체 신학’을 비판하면서 ‘통일 신학’이라는 새로운 이해로 나아가자는 방향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대체 신학이라는 것은 신약 시대의 이방인 교회가 구약 시대 이스라엘의 지위를 전적으로 대체했다는 사상이다. 이에 반해 통일 신학이란 이방인과 유대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통일된 관점으로 바라보자는 관점으로서 유대인은 유대인만의 고유한 지위를 여전히 누리고 있다는 사상이다. 이와 같은 주제를 중심으로 성경, 신학, 선교 세 가지 영역..

신학/서평 2015.05.01

서평 복음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서평 복음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I. 요약1. 복음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복음서는 상대적으로 설교하기 쉬운 본문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복음서는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재료를 갖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복음서에 대한 오해이다. 복음서를 설교한다는 것은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는 과거의 일들을 알리고 설명하는 것을 의미한다. 먼저 복음서를 바르게 설교하려면 구속 사역의 역사성, 복음의 역사성, 복음서의 역사성, 이 세 단계의 역사적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또한 예수님의 독특성, 복음서 등장 인물의 특수성, 복음서 시대와 우리 시대의 상황성, 이 세 가지 특수성을 이해해야 한다. 이는 복음서가 가지고 있는 상황적 요소를 분석하여 복음을 바로 이해하고 그 내용을 살릴 수 있..

신학/서평 2015.05.01

서평 사사기 룻기는 무엇을 말하는가

서평 사사기 룻기는 무엇을 말하는가 ‘사사기 룻기는 무엇을 말하는가’는 이미 고인이 되신 최낙재 목사님이 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인도했던 교안의 내용을 2012년에 성약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이다. 성약 출판사는 김홍전 목사님의 설교집을 몇 권 사서 읽으면서 익숙해진 출판사이다. 김홍전 목사님은 성령에 대해서 성신이라고 표현하고, 설교 대신 강설이라는 말을 쓰시는 점이 인상에 남아 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최낙재 목사님은 김홍전 목사님께서 세우신 독립개신교회인 강변교회의 목회를 계승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 잠시 동안 총신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으신 적이 있으시다고 하는데 백석 신대원에도 그 때 일을 추억하는 교수님이 몇 분 계신 것 같다. 김홍전 목사님이나 최낙재 목사님이나 개혁주의 노선을 철저하게 추구하는 목..

신학/서평 2015.05.01

서평 약속, 성취 그리고 하나님 나라

서평 약속, 성취 그리고 하나님 나라 ‘약속, 성취 그리고 하나님 나라’는 이번 학기 옥중서신을 가르치고 계신 김정훈 교수님의 글들을 모아서 출간한 책이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본문 연구인데 구약에서 세 편, 신약에서 다섯 편이 있다. 신약학 교수님께서 구약 본문 연구를 하셨다는 사실 자체가 나를 놀라게 했다. 서문에 따르면 이 본문 연구 부분은 학회에 발표하셨던 내용이라고 한다. 두 번째 부분은 소논문 여섯 편을 묶은 부분이다. 대체로 신약과 관련된 논문들이지만 구약에 관한 논문도 한 편이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 부록은 20여편의 설교가 포함되어 있다. 얼핏 보면 다양한 형식과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일관성이 없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한 가지 ..

신학/서평 2015.05.01

'열왕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강정주 저)'를 읽고

'열왕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강정주 저)'를 읽고 I. 요약 저자는 열왕기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네 가지 열쇠를 제시한다. 첫째, 열왕기는 역사 가운데 실재했던 사실을 다룬다. 둘째, 열왕기는 산문 곧 이야기이다. 셋째, 열왕기는 일어난 사실을 하나님 편에서 해석한다. 넷째, 열왕기는 열왕기 밖의 성경 본문과 연관을 맺고 있다. 열왕기의 저작 시기는 주전 587년에서 539년 어간 포로기간 중이다. 바벨론에 의해 유다가 멸망 당한 후 백성들은 일부는 애굽으로 도망쳤고, 일부는 유다에 남았으며, 일부는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포로기 중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가 된 원인이 무엇이며 미래의 희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가지고 씨름했다. 포로 귀환 후에는 귀환이 이스라엘의 온전한 회복이 아니라면 어떤 미래를 향..

신학/서평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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