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학/조직신학 21

하나님은 몇 분인가

[펌글...그런데 출처를 잘 모르겠네요..ㅠㅠ] 하나님은 몇 분인가 삼위일체론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적 교리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혼란되고 불일치되는 교리이다. 과연 기독교는 몇 분의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면, 대개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의견과 세 분이라는 의견이 반반으로 나누어지는 통탄스러운 현실을 발견하게 된다. 한국교회에는 전통적으로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으나, 1980년대 이후 하나님이 세 분이라는 주장이 신학자들에 의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총신대의 차영배교수가 에서 “신은 분명히 세 분”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장신대의 김명용교수도 에 기고한 논문에서 “하나님은 세 분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물론, 이런 주장들은 삼신론 三神論이라는 거센 ..

신학/조직신학 2015.06.11

정말 하나님이 말씀하셨을까 / 박영돈

정말 하나님이 말씀하셨을까? 박영돈 교수 최근에 들어와 한국교회에 자칭 예언자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우후죽순처럼 일어나는 예언훈련학교에서 선무당같이 어설픈 예언자들을 무더기로 배출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공통된 특징은 하나님 또는 주님이 말씀하셨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부터 엄청난 혼란이 야기된다. 자기 안에서 떠오른 생각에서 나온 말이 주님의 말씀으로 둔갑하는가하면 마귀적 음성까지 주님의 말씀으로 위장되기 일쑤이다. 순진한 교인들은 그들이 직통으로 계시된 말씀을 전파하는 것 같아 그들의 예언을 성경말씀보다 더 솔깃하게 된다. 더 심각한 문제는 성경의 진리에 의해 전혀 입증될 수 없는 온갖 허튼 소리들이 주님의 말씀이라는 명분으로 범람하여 교회를 혼란케 한다는 점이다.주님이 말씀..

신학/조직신학 2015.05.20

하나님의 큰 일(요약) / 헤르만 바빙크

헤르만 바빙크 "하나님의 큰일" 제1장 최고선(最高善) 1. 하나님은 인간의 최고선 인간의 최고선은 하나님이시요, 하나님뿐이시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이 모든 피조물들의 최고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보존자이시며, 모든 존재와 모든 생명의 근원이시고, 모든 선한 것들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모든 피조물들은 매 순간마다 영원하고 유일하시며 어디에나 계시는 존재이신 하나님에게만 의존하고 있다. 2. 하나님을 떠난 인간 1)타락한 인간, 인간의 비참함과 잔존하는 하나님의 선물 인간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에 따라 창조되었고, 그의 신적 기원과 신적 유사관계를 지워버리고 파괴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는 그런 하나님의 형상 속에 창조되었지만 죄 때문에 지식과 의와 거룩의 고상..

신학/조직신학 2015.05.18

루터와 칼빈의 차이

헤르만 바빙크 (크리스챤다이제스트) p.144-145에서 인용.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이러한 죄 용서의 체험만으로 충분했다. 그로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발견한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물론, 루터는 이런 새로운 시각을 얻고서, 자연적인 것이 언제나 속된 것으로 보았던 로마교인보다 온 세상을 더욱더 자유롭게, 또한 더욱 폭넓게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는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자신이 얻은 칭의에 완전히 안주하였고, 속된 모든 것들-예술과 과학, 국가와 사회-은 그것들 스스로 나아가도록 내버려두었다. 루터는 종교개혁을 설교의 직분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제한하였다. 일단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 성경에서 답변을 찾은 다음에는, 거기서 노력을 중단시켜버린 ..

신학/조직신학 2015.05.18

삼위일체론 / 김명용 교수

오늘날 한국교회가 가르치는 교리 가운데 성도들을 가장 당혹케 하는 교리 중 하나가 삼위일체론이다. 세 분 하나님이 한 분이 되고 한 분 하나님이 세 분이 되는, 이 이상한 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다가 많은 사람들은 포기를 하고, 또 일부 사람들은 세분 하나님을 하나님의 세가지 존재양태론 곧 양태론적인 방식으로 이해하고 있다.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존재는 이해가 되지 않고 납득이 되지 않는 어떤 신비일까?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이란 도대체 어떠하신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일까? 하나님은 삼위이시다하나님의 삼위 되심을 이해할 때 첫째로 중요한 것은 삼위라는 말의 뜻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삼위라는 말은 하나님이 세 분이라는 말이다. 한국의 많은 성도들과 교회들은 하나님의 삼위 되심의 삼위를 세 분..

신학/조직신학 2015.05.18

이단의 침투를 예방하고 치료할 전략 여섯 가지

이단에 대한 두 가지 대처 방향이단에 대처하는 방안은 크게 두 가지 방향이 있을 수 있다. 첫째는 이단을 향한 대응이다. 공격적인 전술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는 이단으로부터 교회를 지키기 위한 대응이다. 수비적인 전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중 어느 한 가지가 다른 쪽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이 두 가지 모두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대응 전략을 실행에 옮기는 주체는 다를 수 있다. 이단 자체를 향한 대응 전략은 아무래도 개교회 차원에서 수행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만약 대형 교회라면 혹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것도 그리 좋은 모양새는 되지 못할 것 같다. 이단을 향한 대응은 개교회 밖에 있는 기관들 예를 들면 현대종교와 같은 전문 연구소 혹은 각 신학대학원이 그 ..

신학/조직신학 2015.05.01

이단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이단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들어가기이단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만약 이단의 범위를 너무 넓게 잡게 되면 억울하게 이단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교회 안에 다양성이 사라지고 획일화된 문화가 자리잡고 잦은 분쟁과 갈등으로 교회는 중병을 않게 될 것이다. 반면에 이단의 범위를 너무 좁게 잡으면 어떻게 될까? 진리가 약화되고 신앙 안에 불순한 요소가 침투하여 그런 기독교는 결함 있는 기독교가 되고 말 것이다. 만약 이단과 정통이 디지털 0과 1처럼 이산되어 있다면 이런 구분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단과 정통 사이는 수많은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는 아날로그의 세계이다. 그 사이에 어느 한 지점을 이단의 영역을 가르는 분기점으로 표시하는 일은 위험천만한 일이..

신학/조직신학 2015.05.01

개혁주의 신학에 대하여 새롭게 배우고 정립한 것

개혁주의 신학에 대하여 새롭게 배우고 정립한 것 나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프로파일에는 나 자신을 소개하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혀 있다. “… 개혁주의 신학을 사랑하는 자…” 나를 개혁주의 신학으로 인도한 것은 독서였다. 마틴 로이드 존스, 존 파이퍼, 마이클 호튼, 조나단 에드워즈, 존 칼빈, R.C. 스프로울 같은 저자들의 책을 탐독하면서 개혁주의 신학이야말로 가장 성경적이며 하나님 중심적인 신학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후 개혁주의 신학의 전도사가 되어 개혁주의 신앙 고백 교리 공부에도 열심으로 참여하고 내 스스로 기독교 강의 읽기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인도해 보기도 했다. 이런 내게 한 가지 틈이 생기게 만든 일이 있었다. 김동호 목사님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예정론을 믿지 않는 칼빈주의자’라..

신학/조직신학 2015.05.01

나의 신앙 고백

나의 신앙 고백 신관(神觀)제가 믿는 하나님은 인간을 포함하여 이 세상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또한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지극히 작은 한 사건이라도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서 일어나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만유 위에 계셔서 만유를 다스리시는 통치자이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미치지 않는 곳이 없고 과거의 일이든 현재의 일이든 장래의 일이든 모두 다 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한 분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그 어떤 천사이든 영적인 존재이든 모두 다 하나님 아래에 있는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신 무소부재하신 분이시며 시간이 있기 전부터 영원토록 계시는 영원하신 분이시며 구체적인 형상을 가지시지 아니하신 영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신학/조직신학 2015.05.01

기독교와 동성애

기독교와 동성애 서론 동성애는 이미 서구 유럽에서는 보편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동성 간의 결혼을 인정하는 국가가 점점 늘어가고 있고 동성애자의 군입대 문제도 전향적 관점으로 바뀌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영화 , 소설 등의 문화 영역에서 동성애 문제가 점점 긍정적으로 그려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사회적인 이슈로 전면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교회도 이 문제에서 비껴 서 있을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동성애 문제가 교단 분열의 원인 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동성애 문제는 쉬쉬하거나 억압한다고 저절로 해결된 단계가 더 이상 아닙니다. 우리에게 동성애에 대한 올바른 성경적 견해가 필요한 때입니다. 안암 화요 아카데미 자리를 빌어 동성애 문제에 대한 성경적..

신학/조직신학 2015.05.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