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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사도행전 12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믿노라

2016년 사도행전 제 24 강 (406장)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믿노라 말씀; 사도행전 27:1-44요절; 사도행전 27:25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우리는 지금까지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이름 없는 시골 갈릴리에서 시작된 복음 역사가 어떻게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소아시아와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역까지 확장되어 갔는가를 보았습니다. 이제 제국의 수도이며 심장인 로마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마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지리한 2년간의 법정 공방을 겪으며 인간의 궤계와 맞서 싸워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본문 속에서는 통제할 수 없는 자연의 거대한 위력을 뚫고 지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의 확장과 복음의 승리를 위해 ..

설교/사도행전 2016.05.29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2016년 사도행전 제 23 강 (찬488장)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말씀/ 사도행전 26:1-32요절/ 사도행전 26:29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재판정에서 판결이 내려지기 직전에 피고 측에서 마지막으로 하는 변론을 최후 변론이라고 부릅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마지막 변론인만큼 변론의 클라이맥스이자 엑기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붙잡힌 후 총 다섯 번의 심문을 받고 다섯 번의 변론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본문이 마지막 변론입니다. 곧 바울의 최후 변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변론 속에는 바울의 소망과 인생과 사상이 농축되..

설교/사도행전 2016.05.22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2016년 사도행전 제 22 강 (찬송가 342장)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말씀; 사도행전 25:1-27요절; 사도행전 25:11"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역사는 100% 사람의 일이며 동시에 100% 하나님의 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얼핏 들으면 모순처럼 들리는 이 말 속에 사도행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풀어낼 수 있는 열쇠가 담겨져 있습니다. 특별히 사도 바울이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에 가게 된 사건 속에 그 의미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 사람의 선함과 악함을 모두 쓰셔서 궁극적으로 자신의 거룩한..

설교/사도행전 2016.05.15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2016년 사도행전 제 21 강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말씀/ 사도행전 24:1-27요절/ 사도행전 24:15"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사도행전 23장부터 26장까지는 예루살렘에서 잡힌 사도 바울이 재판을 받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23장에서는 공회에서, 24장에서는 총독 벨릭스에게 재판을 받고, 25장에서는 총독 베스도에게, 그리고 26장에서는 아그립바 왕에게 심문 받는 이야기입니다. 재판에 관한 기록이기 때문에 자칫 지루하고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설가 중에 존 그리샴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법정 스릴러 전문 작가입니다. 재판정에서 벌어지는 공격과 방어가 소..

설교/사도행전 2016.05.08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는 교회

2016년 봄학기 기도 특강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는 교회 말씀 / 사도행전 12:1-17요절 / 사도행전 12:5"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지난 해 동안 우리들이 선교지를 위해 꾸준히 기도했던 기도 제목 네 가지 있었습니다. 첫째로 우크라이나 정세가 불안했을 때 이 지역의 정치적 안정을 위해 간구했었습니다. 둘째로 독일 뮨헨 이디모데 선교사님의 체류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했었습니다. 셋째로 아리조나 템피 데이빗김 선교사님의 간이식 수술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했었습니다. 넷째로 라트비아 김에스더 선교사님의 비자문제와 세종학당 설립 문제를 놓고 간절히 기도했었습니다. 이 중에 몇 가지를 응답 받았을까요? 이 모든 기도 제목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응답을 받았습니다...

설교/사도행전 2016.04.10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말씀 / 사도행전 12:1-17요절 / 사도행전 12:5"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우리는 지난 가을학기부터 사도행전 말씀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행전 12장 말씀은 우리가 10강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은 교회'라는 제목으로 공부한 말씀 가운데 이미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공부했고 메시지도 들었는데 또 이 말씀이 본문이냐 라고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공부했던 본문이 길다보니 사도행전 12장 부분은 간단히 훝고 넘어갔었습니다. 사도행전 11장까지는 예루살렘 교회에 대한 박해는 종교적 박해였습니다. 반면 오늘 12장에서는 처음으로 정치적 박해가 일어납니다. 막강한 힘..

설교/사도행전 2016.03.31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2016년 사도행전 제 17 강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말씀 사도행전 19:1-22요절 사도행전 19:20"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한 회사를 지배하기 위해서 주식을 100% 소유할 필요가 없습니다. 딱 51%만 확보하면 자기 회사로 만들어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가끔 회사에서 여러 세력들이 충돌하여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싸움의 목표도 51%를 먼저 차지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도 경영권 분쟁 중입니다. 말씀이 세력을 얻을 것이냐 죄가 세력을 얻을 것이냐 각축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말씀이 51% 이상을 차지하면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51%를 죄에 내어주면 죄의 지배를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설교/사도행전 2016.03.21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2016년 사도행전 제 12 강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말씀:사도행전 14:1-28 요절:사도행전 14: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최근에 대학교 때 만났던 한 친구와 다시 연락이 닿았습니다. 그는 법대를 졸업하고 SK 그룹을 다니다가 틈틈이 다녀왔던 유럽 여행기를 모아 책을 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대박을 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아예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지금은 여행연구소를 차려서 소장을 하면서 자기처럼 여행에 푹 빠진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먹고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은 우리를 잡아끄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

설교/사도행전 2016.02.07

이방의 빛

2016년 사도행전 제 11 장 이방의 빛 말씀:사도행전 13:1-52요절:사도행전 13:47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얼마 전 문 닫는 교회의 12가지 특징이라는 기사를 우연히 본 적이 있습니다. 너무 길어서 다 말씀드릴 수 없고 그 중에서 1,2,3 위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문 닫는 교회의 특징 3위는 '안 된다는 핑계만 된다'였습니다. 2위는 '기도하지 않는다'였습니다. 대망의 1위는 '전도하지 않는다'였습니다. 순위는 나누어져 있지만 사실 서로 다 일맥상통하는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전도하지 않으니까 기도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전도의 열정이 타오르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안 되는 ..

설교/사도행전 2016.01.30

그는 나의 택한 그릇이라

2016년 사도행전 제 8 강 그는 나의 택한 그릇이라 말씀 / 사도행전 9:1-19요절 / 사도행전 9:15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우리 인생에는 세 가지 만남의 축복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부모님을 잘 만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둘째는 스승을 잘 만나는 것입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면 인생의 길이 열립니다. 셋째는 배우자를 잘 만나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남편을 잘 만나야 하고, 남자들은 아내를 잘 만나야 합니다. 그리하면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명의 주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금 수저 물고 태어나고 좋은 선생을..

설교/사도행전 201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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