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03 49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신 하나님

2019년 창세기 제 4 강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신 하나님 말씀 / 창세기 3:1-24 요절 / 창세기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973년 미국 메이저리그 시즌 막바지였습니다. 뉴욕 메츠 팀은 최하위로 처져있었습니다. 당시 메츠의 감독이었던 요기 베라가 곧 경질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한 기자가 베라에게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이미 끝난 것 아닙니까?” 그러자 베라가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닙니다.” 그리고 메츠는 기적처럼 승수를 쌓으며 지구 우승을 차지하고 결국 포스트시즌에까지 진출했습니다. 이후로 ‘끝날 때까..

설교/창세기 2019.03.31

잡아 먹어라

사도행전 10:1~16(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가까이 할 사람들과 멀리 할 사람들을 나누고 차별합니다. 2. 복음 전파자는 어느 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3. 그러므로 복음 전파자는 내가 멀리 할 사람들로 구분했던 사람들까지 영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내 나름대로 형성된 기준을 허물어야 합니다.

다비다야 일어나라

사도행전 9:32~43(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1.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주님의 제자들도 예수의 이름으로 할 수 있습니다. 2. 주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이 하신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 출중해서가 아닙니다. 그 통로는 오직 기도입니다. 3. 사람을 살리는 것은 이론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되는 말씀입니다.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사도행전 9:20~31(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1. 하나님 나라의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도 대단하지만 그 주인공을 알아보고 발탁한 사람도 대단합니다. 2. 꼭 내가 주인공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주인공을 발탁한 사람이 되어도 좋습니다. 3. 사람을 볼 때 그의 과거만 보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으로 단정해 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현재 그 사람 안에서 행하고 계신 일을 먼저 보아야 합니다.

메아 쿨파

메아 쿨파 - 심보선 너의 목소리를 들으니 알겠구나 너는 오늘 아침 기도를 올렸구나 지하철 건너편에 앉은 사람들이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조는 척하면서 얼굴에 매달린 새 한마리씩 죽이고 있을 때 너는 오늘 밤 기도를 올리려나 침대 머리맡엔 십자가도 없는데 너는 오늘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고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는데 메아 쿨파 메아 쿨파 너는 운명이라는 신의 손목 위에서 훌쩍 뛰어내리려나 열두개의 언덕으로 몸을 감싸고 태초의 봄에 펼쳐진 벌판 엄마와 아이 둘뿐인 그 곳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너는 간절한 기도를 올리려나 차가운 손바닥으로 눈물을 닦으면 너의 얼굴은 새가 앉았다 떠난 자리처럼 한없이 그윽해지려나 너의 목소리를 들으니 알겠구나 너는 하루 종일 기도를 올렸구나 * 메아 쿨파 * -나..

기타/시 2019.03.28

피 ㅡ 심보선 오늘날 피를 제외하고는 따스함이 없다 피를 제외하고는 붉음도 없다 피가 의미 없는 물이라고 말하지 마라 마지막 절규가 터지기 전까지 피는 이 세계의 유일한 장미 장미를 손에서 놓지 마라 예전에 우리는 노래를 함께 불렀다 여전히 같은 가사와 같은 선율 노래를 가장 잘 부르던 이들은 다 죽었다 노래를 멈추지 마라 지금까지 손이 나와 동행했다 어두운 골목에서 나를 이끌고 다리 난간에서 나를 버텨주었던 손 나는 손을 신뢰했다 사랑하는 이의 입에 밥을 떠먹였기에 내 몸 중에 가장 자주 피를 흘렸기에 장미를 손에서 놓지 마라 노래를 멈추지 마라 갓 지은 밥에서 피냄새가 나는지 맡아봐라 저 멀리서 희미한 불빛 하나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 태양이 아닌 것 그러나 태양이라고 믿는 것 그쪽을 향해 걸어가라 마..

기타/시 2019.03.28

택한 나의 그릇이라

사도행전 9:1~19(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 사람은 그릇과 같습니다. 그 안에 무엇이 담기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2. 인본주의, 쾌락주의, 물질주의를 담으면 복음의 원수가 됩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담으면 복음 전파의 도구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아름다운 그릇이 됩니다.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사도행전 8:26~40(31)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1. 성경 속에 나타난 구원에 관한 진리는 명확하고 단순합니다. 그러나 성경 자체는 깊고 심오하여 그 의미를 깨닫기 쉽지 않습니다. 2.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도해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알고 싶은데 지도해 줄 사람이 없으면 그 괴로움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3. 성경을 배워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은 아직 모르는 사람을 지도해 주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런 기회를 주실 때 외면하지 말고 나서서 성경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죄란 무엇인가

원죄란 무엇인가 원죄를 알기 위해서는 창세기 3장에서 아담과 하와가 범죄를 저지르게 된 사건을 알아야 한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었다. 이것을 원죄라고 부른다. 대부분 원죄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불순종이라고 가르쳐 왔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이 생긴다. 하나님은 왜 하필이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셨을까? 다른 계명을 주셨을 수도 있을까? 원죄라는 말은 영어로 original sin이다. 첫번째 죄라는 뜻의 first sin이 아니다. 즉 원죄란 근원적인 죄 또는 죄의 근원이라는 의미가 있다. 아담이 불순종한 것은 맞다. 하지만 불순종은 그 자체가 원죄라기 보다는 원죄에 이르게 된 과정이라고 봐야 한다. 불순종 자체가 아니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