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및 나눔/가정예배

하나님께 사랑받는 가이오

이창무 2016. 12. 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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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4과 가정예배(2014.12.21) 

       하나님께 사랑받는 가이오

요한3서1:1-15

빠:요한3서를 쓴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 요한이지.  받는 사람은?

진: 가이오, 참으로 사랑하는 자

빠: 그래. 여기에 또 한명 이름이 나와. 누구지?

림: 디오드레베

빠: 여기서 중요한 인물은 가이오와 디오드레베야. 요한이 두 사람에게 하는 말이 어때?

진: 달라요.

빠: 그렇지. 가이오는 사랑하는 자여, 범사에 잘되기를 바란다. 반면에 디오드레베는 10절 봐 '내가 가서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만나기만 하면 내가 가만두지 않겠다. 가이오는 축복해주고 싶고, 디오드레베는 혼내주고 싶어. 그런데 두 사람이 어떻게 달라.가이오는 어때? 5절보면?

진: 신실한 일을 했어요.

빠:어떤 신실한 일? 나그네 된 자들에게 신실하게 했어. 8절 보면 '영접했다' 이런 말도 나오지. 그러니까 가이오는 손님이 왔을 때 뜨겁게 맞이하고 대접하고 겸손히 섬겼던 것 같애.디오드레베는 어떤 사람이야?. 9절 보면 으뜸이 되고자 하고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는 자도 금하고 쫒아내버렸지. 이런 차이가 어디서 났을까?

진: 가정교육?

빠: ㅋㅋㅋ 9절 봐. 디오드레베는 어떤 자야?

림: 으뜸 되기를 좋아했어요. 

진: 나서길 좋아했어요

빠: 그렇지.  어딜가나 관심받기를 좋아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사람들이 움직이기를 바라고 내가 최고여야 하는... 그렇지 않을 경우는 폭발하고 못견뎌하고 어떻게든지 내가 으뜸되고자 하고 남은 깎아 내리는 사람이지. 반면 가이오는? 으뜸되다의 반대는 뭐야?

림: 드뜸? ㅋㅋㅋ

마: 종. 섬기는 자. 

빠: 그렇지. 꼴지가 되는거야. 예를 들어 맛있는 게 나왔어. 디오드레베는 일단 나부터 먹어야 돼. 가이오는? 먼저 드세요. 다 드시고 남는 거 있으면 제가 먹을게요. 자. 하나님의 사람 사도 바울은 어떤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축복한다?

진: 가이오. 

빠: 가이오가 어떤 사람이다?

진: 꼴찌되기 좋아하는 사람.

빠: 응. 기꺼이 꼴찌가 되어서 섬기고. 섬겨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그네를 섬기고. 으뜸되기 좋아하는 사람은 손님이 오는 것을 싫어해. 손님이  오면 섬겨줘야 하거든. 그러니까 으뜸되기 좋아하는 사람은 손심을 싫어하고 쫒아내. 

나: 누구랑 비슷해.

모두: 하하하

빠: 예나야 차마 누구라고 말을 못하겠어? 그 누구가 누굴까?ㅋㅋㅋ

그래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진,림: 가이오

빠: 왜냐하면 이런 사람을 하나님은 어떻게 되길 바라시냐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길 바라셔. 복주시길 원하셔.

그러니까 너희들이 어디를 가든지 으뜸이 되려고 하지마. 맨 마지막에서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예를 들어 엄마가 아이스크림을 사왔다. 그러면 예진이가 ''예림아 네가 먼저 먹어라"그러면 ' 아니야 예나 먼저 먹어'" 그럼 예나는' 엄마 먼저 먹어요' 이런 분위기가 되야지. 서로 양보하고 섬겨주고 그럴 때 예림이가 푹 떠서' 아빠 드세요' 이런 모습이 되면 얼마나 아름다워. 그렇지 않고 ~~~~ 생략~~~  가이오는 별로 없고 디오드레베만 바글바글한 게 우리 집 현실 아니야. 그리고 손님 오면 왜 자꾸 오냐고 하고 왜 뭘 주냐고, 뭘 자꾸 먹이냐고. ' 석류는 내가 먹어야지'

마: 어떻게 알았어?

빠: 왜 샐러드에 넣어서 다같이 먹냐고.. 그게 뭐야 디오드레베지. 디오예*이. 그러니까 하나님께 복받으려면 가이오가 되야지.알았죠?

모두: 예. 

 

저희 가족이 가이오와 같이 겸손하게 섬기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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