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제자양성

제 5 강 복음 신앙과 자세

이창무 2016. 11. 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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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양성 제 5 강 # 341장

말씀/ 마가복음 8:27-9:13, 9:30-32, 10:32-34

요절/ 마가복음 8:34

복음 신앙과 자세

# 베드로 신앙고백과 그 고백에 따른 삶. 고백이 있으면 삶이 달라져야 함. 어떻게?

Ⅰ. 복음 신앙 (8:27-9:13, 9:30-32, 10:32-34) 

A. 예수님의 인격과 그리스도의 사역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무슨 질문을 하셨습니까(27,29a)? 예수님께 대한 사람들의 견해와 베드로의 고백이 무엇입니까? 

(막 8:27,29) 『[27]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막 8:27,29) 『[27] Jesus and his disciples went on to the villages around Caesarea Philippi. On the way he asked them, "Who do people say I am?" [29] "But what about you?" he asked. "Who do you say I am?" Peter answered, "You are the Messiah."』

# 두 가지 물음이다. 사람들과 제자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자들은 사람들과 달리 예수님을 어떠한 차이점을 기대하고 물으셨다. 

# 사람들이 이해한 예수님은 나름대로 체험이 있으나 부분적이다. 제한적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삶 속에서 예수님을 체험하여, 알아간다. 하루 종일 함께 하며 예수님을 알아간다. 다면적으로 볼 수 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실 때 자기와 함께 하셨는데 있다. 이렇게 함께 하심으로 당신에 대한 많은 정보량을 복합적으로 주기 위해서이다. 보고 듣고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 보고 듣고 생각하게 하신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가? 제자들이 보는 예수님이 누구인가, 주관적인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결국은 예수님을 제대로 알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듯 분명한 믿음을 갖고 어떻게 보느냐, 또 이 예수님을 믿고 어떻게 따르느냐 하기 위해서이다.

# 양들도 마찬가지이다. 목자님이 가르쳐주니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체험한 경험에 기초해서 주님을 경험한 것에 기초해서 따라 가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이 나에게 누구신가에 대한 분명한 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 믿음 안에 예수님이 어떻게 자리잡고 있는가에 대한 답이 분명해야 한다.

# 주관적인 견해인데, 왜 이렇게 중요한가? 제 3 자처럼 얘기 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나쁜 사람이라고 한다. 신앙은 굉장히 개인적인 주관에서 참된 신앙이 나오는 것이다. 요즈음 다원주의 사회에서 주관적인 것은 굉장히 고리타분한 것으로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에게 있어서 주관적인 견해가 굉장히 중요하다. 

# 다원주의 시대로서 예수님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나온다. 두바이의 공항의 서점에 있는데 다빈치코드로 다깔아 났다고 한다. 회교도들은 다빈치코드로 예수님을 이해하는 것이다. 

# 예수님의 이런 질문은 단순히 무엇을 알고 있느냐 보다도, 대답할 때 확고해 질 것을 기대하신 질문이었다. 사람들과의 차별성을 기대하면서 질의하신 것이다. 



2. 그리스도란 어떤 분이며,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것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29)? 예수님께서 지금까지 말씀과 사역을 통해 제자들에게 자신에 대해 가르치고자 한 바가 무엇임을 알 수 있습니까? 

(막 8: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Mk 8:29) 『"But what about you?" he asked. "Who do you say I am?" Peter answered, "You are the Christ."』

# 베드로는 예수님을 주는 그리스도로 알았다.

#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선지자, 왕, 제사장이다. 선지자는 위로부터 말씀을 받아서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자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열심히 가르치셨다. 두 번째로 제사장은 인간편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이다. 인간의 죄를 사람 편에서 하나님께서 들고 나아가 사함을 받게 하는 자이다. 예수님은 제물이면서 동시에 제사장이 되셨다. 세 번째로 예수님은 왕이시다.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세상의 모든 권세를 예수님으로부터 나온다. 세상 왕의 권세도 예수님으로부터 다 나온다. 그 권세를 주기도 하시고 빼앗기도 하시는 주권자이시다.

# 베드로가 이 고백을 했을 때 어느 정도 이해하고 했을까는 의문이 들지만, 분명한 것은 이것이 성령에 의한 고백이고, 이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약속하신다. 이 고백은 내 삶을 닫히게 한다. 내 삶이 오직 예수님께로 정해지는 것이다. 다른 초이스가 없게 되는 것이다.

# 수업 목표는 주는 그리스도 고백인데 그것이 되었다.

# 주는 그리스도 고백을 정리하면, 구원과 직결된 문제이다(롬 10:9,10), 교회의 출발이다. 나의 삶의 성격을 정해지는 부분이다. 이게 쉽지 않다.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양들은 많지만 그리스도께 절대적으로 순종하기도 하는 자는 많지 않다. 내 문제의 해결자로만 인지하고 살아서 그렇다. 



3.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그리스도로서 겪어야 할 일이 무엇임을 가르치셨습니까(30,31)? 예수님은 왜 고난과 죽임을 당하시고 부활하셔야만 합니까? (사 53:4-6, 눅 24:26-27) 또 제자들에게 이를 반복해서 가르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9:9-12, 30-32, 10:32-34)?

(막 8:30,31) 『[30]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막 8:30,31) 『[30] Jesus warned them not to tell anyone about him. [31] He then began to teach them that the Son of Man must suffer many things and be rejected by the elders,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at he must be killed and after three days rise again.』

(사 53:4-6)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눅 24:24-26) 『[24]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 그리스도로 겪어야 할 일을 비로소 가르치셨다.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서이다. 언제가 가르쳐야 할 것은 이제야 가르치신 것이다.

# 31절에 보면, 고난 받는 그리스도가 나온다. 이것이 당시 유대인들과 생각이 다르다. 그리스도 관이 다르다. 구원자가 뭔가를 하는데, 죽는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죽는다 부활하다 얘기하니 제자들이 의아해 했다. 당시 그리스도관은 이런 것이 아니었다. 다윗과 같이 주의 모든 나라들, 세상 나라들 다 제거하고 의인들이 통치하는 그런 나라를 기대하고 있었다. 

# 이사야 53장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시고자 죽으시는 메시야가 예언되어 있다. 하나님께 징벌을 받는데 우리의 죄악때문이라고 예언되어 있다. 평화에 대해서는 얘기하는데 우리가 평화를 받기 위해서 그가 징계를 받는다. 일반적으로 그리스도의 평화는 기적이고 파워블하게 오는데, 성경은 징계를 맞음으로 채찍에 맞음으로 평화가 온다고 한다. 이 평화는 죄사함으로부터 오는 평화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성 회복에서 오는 평화이다.

# 누가복음 24장을 보면, 구원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예수님에게 있다. 죄사함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인생들을 위해 고난을 받고 영광을 받으신다. 십자가와 연관되어 있는 메시야관이다. 

# 사람들의 문제, 죄문제이다. 하나님과 관계성이 핵심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 우리도 오늘날 끊임없이 부각시켜야 하는 것도 예수님의 십자가이다. 왜 부각시켜야 할까? 지금도 죄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으니까 그렇다.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잠시라도 우리가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 예수님은 이것을 반복해서 가르치셨다. 마가복음에서만 3번 나온다.

# 제자들은 그리스도가 고난 받는 것을 영접할 수도 없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그리스도는 영광과 능력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영광의 신학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것은 고난을 받고 죽으시는 십자가의 신학이다.

# 깨닫지도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했다. 예수님의 말이 현실이 될까봐 그렇다.

# 예수님은 반복해서 가르치는데, 제자들은 영광만 바라봐서 그런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나중에 예수님이 죽고나서 기억하게 되었다.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은 물질이나 힘이 아니라 십자가이다. 



B. 제자의 자세 

4.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베드로는 왜 반발했습니까(8:32,33)? 예수님은 이런 그를 어떻게 책망하셨습니까? 

(막 8:32,33) 『[32]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막 8:32,33) 『[32] He spoke plainly about this, and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buke him. [33] But when Jesus turned and looked at his disciples, he rebuked Peter. "Get behind me, Satan!" he said. "You do not have in mind the concerns of God, but merely human concerns."』

# 사탄이라고 하셨다. 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에 대한 엄청난 도전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정면으로 도전하는 역사였기 때문이다. 구속사의 핵심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역사이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구원은 십자가를 통해서 죽음으로 구원하시는 것이다.

# 우리는 머릿속에 늘 하나님의 구원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구속의 원리 속에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다. 십자가의 정신, 십자가의 신학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해야 한다. 이 길은 외로운 길이다. 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은 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피할 수 없다고 하신다. 그 길은 하나님이 정하신 길이기 때문이다. 

# 제자도는 나를 따르라는 멋있는 말에서 시작해서 십자가로 가는 것이다. 죽음의 길을 통과해야 한다.



5.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려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합니까(34)? 주와 복음을 위하여 목숨을 잃는 자는 어떻게 됩니까(35-38)? (막 10:29-30) 

(막 8:34-38) 『[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막 8:34-38) 『[34] Then he called the crowd to him along with his disciples and said: "Whoever wants to be my disciple must deny themselves and take up their cross and follow me. [35] For whoever wants to save their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their life for me and for the gospel will save it. [36] What good is it for you to gain the whole world, yet forfeit your soul? [37] Or what can you give in exchange for your soul? [38] If any of you are ashamed of me and my words in this adulterous and sinful generation, the Son of Man will be ashamed of you when he comes in his Father's glory with the holy angels."』



# 예수님을 따르려면 자기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어야 한다.

# 예수님을 따르려면 예외가 없다. 

# 자기 부인은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기 위해서 자기 꿈과 이상을 부인하는 것이다. 자기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내 뜻이 좀더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예수님이 말하는 구원의 길인가를 봐야 한다. 구원의 길은 인간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주님으로부터만 나온다. 예수님께 맞춰야 한다. 예수님 중심으로 해야 한다.

# 살다보면 다른 계획이 있을 수 있는데 부인하고 따라야 한다.

# 자기 십자가는 예수님을 따르고자 할 때 고난이 오는 것이다. 희생과 고난 없이 예수님을 따를 수 있다. 

# 35-38절, 여기서 끝나지 않고 예수님을 따를 때 보상이 나온다. 영생 구원이 있다. 이 땅에서 축복이 있다. 이 삶이 축복이 있다. 잃어버릴 것 같은데 백 배의 축복이 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을 축복되고 목숨을 바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C. 부활의 영광 

6. 예수님은 세 제자 앞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형되셨습니까(9:2,3)? (계 1:13-16) 이렇게 하신 의도가 무엇입니까(7,9)? 

(막 9:2,3)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막 9:2,3) 『[2] After six days Jesus took Peter, James and John with him and led them up a high mountain, where they were all alone. There he was transfigured before them. [3] His clothes became dazzling white, whiter than anyone in the world could bleach them.』

(막 9:7,9)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막 9:7,9) 『[7] Then a cloud appeared and covered them, and a voice came from the cloud: "This is my Son, whom I love. Listen to him!" [9] As they were coming down the mountain, Jesus gave them orders not to tell anyone what they had seen until the Son of Man had risen from the dead.』

(계 1:13-16)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 수제자 그룹을 데려가서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게 하셨다. 내 말을 들으라 듣게 하셨다. 왜? 아무리 얘기도해 안들으니까 그렇다.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의 길을 가도록 돕고자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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