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예화

페니실린의 발명

이창무 2016. 8. 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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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플레밍에게 노벨 의학상을 안겨준 페니실린은 의학계의 가장 위대한 발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데 이것은 플 레밍의 실수 때문에 얻은 수확이었다. 


그는 영국 런던 의과대학교수 시절 어린 아이들에게 유행하던 부스럼 치료를 연구하고 있었다. 실험 접시마다 세균을 배양했다. 그런데 오랜 시간을 연구하다가 뚜껑을 닫는 것을 깜빡 잊고 퇴근했다. 다음 날 아침 에 출근을 해보니 시험 접시에 새파란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그동안의 고된 연구가 모두 수포로 돌아가는 듯 보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접시마다 배양되어 있던 세균이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진 것이었다. 푸른 곰팡이가 세균을 모두 잡아 먹어 버린 것이 었다. 바로 그 푸른 곰팡이로부터 페니실린을 발명하게 되었다. 이는 폐렴, 늑막염 등 인체의 염증을 치료하는 탁월한 약이었 다. 


훗날 플레밍은 이렇게 회고하였다."나의 발명은 위대한 실수가 가져다준 축복이었습니다. 나의 성격상 약점이 오히려 내 게 복을 안겨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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