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캠퍼스 선교

캠퍼스 전도 10 스텝

이창무 2015. 9. 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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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존의 여러 전도 훈련 자료를 참조하여 캠퍼스 전도용으로 만든 10 스텝입니다.

한 스텝 당 10분에서 15분 정도 시간이 있다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나서 밥을 먹은 후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대화하듯이 전도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마치면서 다음 스텝을 잠깐 소개하면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캠퍼스 전도 제 1 스텝


은혜(Grace)


1. 만일 오늘밤 이 세상을 떠나 천국문 앞에 섰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내가 너를 나의 천국에 들어오게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겠느냐?"고 물으신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2. 우리가 살면서 생명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것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밝은 햇빛, 공기, 물 등을 값을 치르고 샀습니까? 아니면 다 선물로 거저 받았습니까?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로마서 6:23b, 새번역)


3. 만일 당신이 친한 친구에게 친구를 위해서 값진 선물을 가지고 갔는데 친구가 그 선물 값을 지불하려 한다면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들겠습니까? 선물이 선물 되게 하는 조건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하나님께 어떤 값을 치르고 구원과 천국과 영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에베소서 2:8-9, 새번역)




캠퍼스 전도 제 2 스텝

인간(Human Beings)

1. 성경에서는  죄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① 하지 말라고 한 것을 하는 것.
② 하라고 한 것을 하지 않는 것. 
③ 잘못된 행위뿐 아니라 마음으로 잘못된 생각을 품는 것
④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
이런 기준으로 볼 때 당신은 하루에 몇 번 정도 죄를 짓는다고 생각하세요?


2. 어떤 사람이 하루에 단지 세 번만 죄를 짓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 사람은 선한 사람일까요, 악한 사람일까요? 이 사람이 90살까지 산다면 대략 평생 몇 번의 죄를 짓게 될까요? 이 사람과 같은 범죄기록을 가진 사람이 형사법정에 선다면 과연 무죄판결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서 자기는 죄인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3. 만일 당신의 후배가 싱싱한 계란 다섯 개에 실수로 푹 썩은 계란 한 개를 섞어서 요리를 만들어 당신에게 드린다면, 당신은 기꺼이 그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까? 만약 하나님께 우리의 선한 행위, 악한 행위를 뒤섞어서 '이것이 나의 삶이니 받아주세요'하고 드린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기쁘게 받으실 수 있을까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 하라.(마5:48)



캠퍼스 전도 제 3 스텝

딜레마 (Dilemma)

1. 어떤 무장 강도가 은행을 털다가 붙잡혔습니다. 만약 당신이 판사라고 한다면 그 강도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람인 판사가 공의의 법 때문에 범법자를 처벌해야 한다면 의로우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더 죄를 벌해야 할까요?

형벌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보응하리라 (출 34:7하)


2. 어떤 무장 강도가 은행을 털다가 붙잡혔습니다. 만약 당신이 강도의 아버지(혹은 어머니)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람인 부모가 사랑 때문에 자식이 처벌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자비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 인간의 죄를 벌하시는 것을 즐거워하실까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일 4:8


3. 만약 당신이 판사이며 동시에 이 무장 강도의 부모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웹스터 영어 사전에 보면 딜레마를 무엇을 선택해도 불만족스러운 상황이라고 정의합니다. 죄를 벌하지 않으면 정의가 만족되지 못하고 벌하면 사랑이 만족되지 못합니다.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캠퍼스 전도 제 4 스텝


사랑(Love)


1. 당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사람이 당신을 어떻게 사랑했습니까?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그 사람을 어떻게 사랑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을까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장 16절, 개역개정)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2. 하나님께 하나 뿐인 유일한 아들(독생자)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일까요? 당신은 이 세상이 하나님의 외아들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고 여기십니까? 왜 하나님은 당신의 외아들을 우리에게 주셨을까요?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는 사랑’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Frederick Martin Lehman, 1917). 이와 같은 사랑이 당신에게 한 없이 부어진다면 당신의 삶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캠퍼스 전도 제 5 스텝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 #1


1. 다음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이 무엇일까요?

인간의 죄 + 하나님의 공의 = (                   )

인간의 죄 + 하나님의 공의 + 하나님의 사랑 = (                   )


2. 어떤 고등학교 한 반에서 학생들의 수업 태도가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오직 그 반 회장만이 수업을 잘 듣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선생님은 그 반을 벌주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러자 회장이 일어나 자신이 대표로 벌을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선생님은 회장 한 사람만을 크게 벌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처벌을 면제해 주었습니다. 여기에서 공의와 사랑이 어떻게 동시에 만족되었습니까? 공의와 사랑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죄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3. 다음은 구약 성경 이사야 서에 있는 예언입니다.


그는 실로 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을 대신 받고, 

우리가 겪어야 할 슬픔을 대신 겪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받는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다. 

우리는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각기 제 갈 길로 흩어졌으나,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다. 

(이사야 53:4-6, 새번역)


여기에서 하나님은 ‘그’를 통해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는 누구일까요?




캠퍼스 전도 제 6 스텝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 #2


1. 1993년 한반도에 1차 북핵 위기가 있었습니다. 북한은 한반도가 불바다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고 미국은 항공모함을 보내 북한 핵시설을 공습하려고 했었습니다. 이때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여 김일성 주석을 만났습니다. 지미 카터는 미국과 북한 사이의 중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고 덕분에 전쟁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적대적인 관계를 청산하고 화해를 가져오려면 어떤 존재가 필요할까요?


2. 당신은 지금까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관계를 화해시키려고 시도해 본 적이 있나요? 있었다면 화해에 성공했었나요? 아니면 실패했나요? 성공했다면 성공 요인이 무엇이었으며, 실패했다면 실패 요인이 무엇이었습니까?


3.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죄가 있어서 하나님은 사람을 받아들일 수 없고 사람은 하나님께 나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화해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중재자가 필요합니다. 그 중재자가 완벽한 중재자가 되려면 어떤 조건을 만족시켜야 할까요? 그 중재자가 누구일까요?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디모데전서 2:5)




캠퍼스 전도 제 7 스텝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 #3

1. 어떤 마약 중독자가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아무도 이 사람에게 마약을 하도록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약이 매우 해롭고 적발되면 처벌을 받게 된다고 경고해 주었습니다. 그 자신도 마약을 간절히 끊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계속해서 마약을 흡입하였습니다. 당신은 이 사람에게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스스로 힘으로 죄로부터 자유롭게 될 수 있을까요?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다 죄의 노예이다. (요한복음 8:34, 공동번역)




2. 이 마약 중독자가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그는 법에 의한 처벌을 받을까 두려워 도망을 쳤습니다. 경찰은 전국에 그에 대한 지명수배령을 내렸습니다. 그는 어디를 가나 신분을 속이고 숨어 지내야 했습니다. 당신은 이 사람에게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스스로 힘으로 죄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수 있을까요? 

율법의 행위에 근거하여 살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저주 아래에 있습니다. 기록된 바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계속하여 행하지 않는 사람은 다 저주 아래에 있다" 하였습니다. (갈라디아 3:10, 새번역)



3. 성경은 인간의 상태를 죄와 죄에 대한 처벌(율법)을 규정한 율법의 노예된 상태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죄와 그 죄의 형벌로부터 자유롭게 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우리를 해방시키고 자유하게 하시려고 보내신 구원자가 누구일까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갈라디아서 5:1, 새번역)




캠퍼스 전도 제 8 스텝


믿음(Faith) #1



1. 당신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무엇입니까? 만약 그 선물이 실제로 준비되어 택배원이 들고 와 당신의 집을 노크하고 있다면 그 선물을 받기 위해 당신이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셨다면 당신은 그 선물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2.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루신 일을 가리켜 기쁜 소식(복음)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그 소식이 정말 우리에게 기쁨이 되려면 우리의 합당한 반응이 있어야 합니다. 그 반응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들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서 물었다. "두 분 사도님,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그들이 대답하였다.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리하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사도행전 16:30,31 새번역)




3. 1860년 어느날 미국의 나이애가라 폭포에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여 줄타기의 명수 블론딘(Blondin)이 폭포 위로 매어 놓은 줄을 타고 이편에서 저편으로 건너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날 블론딘이 군중을 향해서 자기가 사람 하나를 데리고 건너갈 수 있다는 것을 믿느냐고 물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불론딘의 말에 동의하였습니다. 이에 그는 어떤 사람 앞에 다가가서 그를 등에 업고 폭포를 건너겠다고 제의했습니다. 그 사람은 불론딘의 제의를 거절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불론딘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당신은 믿음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캠퍼스 전도 제 9 스텝


믿음(Faith) #2


1.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 누구입니ᄁᆞ? 왜 그 사람을 신뢰하십니까? 그 사람을 신뢰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요?


2. 성경은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믿음이 생기기 위해서는 무엇을 들어야 할까요?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생기고 들음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로마서 10:17, 새번역)



3.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입니까? 당신은 그 작가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실제로 그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있습니까? 만약 우리가 한 작가가 쓴 문학 작품을 통해 작가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을 통해 알 수 있을까요?




캠퍼스 전도 제 10 스텝


믿음(Faith) #3


1. 학교에서 주는 상장 중에 ‘선행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교사가 학생의 행동을 평가하여 높은 가치를 가진 행동을 많이 학생에게 부여하는 상입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잘 따랐거나 급우들을 도와주었다든지 하는 행동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행동이 아니라 믿음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바른 믿음, 좋은 믿음, 큰 믿음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2. 한때 미국에서 수많은 임신부들이 임신 기간 중에 자기 몸을 좀더 편안하게 해줄 것으로 믿고 틸리도마이드(thalidomide:수면,안정제의 일종으로 임신부가 복용할 경우 태아이게 부작용을 일으켜 기형아를 출산하게 될 우려가 있다) 라는 신비한 약을 복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믿음 때문에 많은 기형아가 출산되었습니다. 이런 믿음은 해로운 믿음이라고 불려야 합니다. 믿음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을까요? 믿음이 가치를 가지려면 그 믿음은 어떤 믿음이어야 할까요?  



3. 믿음이 어떤 가치를 지니려면 가치 있는 대상을 믿어야 합니다. 사람이나 물질이 우리에게 구원과 영생을 줄 수 있는 그런 믿을만한 대상이 될 수 있을까요? 영원한 행복을 생각할 때 오직 누구만이 믿고 의지할 참 신뢰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요?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시 73: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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