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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및 나눔 219

듣는 자가 되자

제5회 가정예배2013.10.26.밤10시 주제:듣는 자가 되자삼상2:22~26 제사장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 행실이 좋지않아 이 소문을 엘리가 들음. 하나님께 드릴 제물에 손을 댄 죄와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동침한 아들들의 음란의 죄 앞에 아버지 반응은? " 그리하지 말라"정도로만.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즐기고 싶은 마음과 불순종하는 그들의 죄 때문에 죽이기로 작정하심. 이는 어짜피 안들으니 내버려두셨다는 뜻. 결국 전쟁에서 가족이 다 죽음반면 26절 사무엘은 어려서 엄마 한나가 나실인으로 하나님께 바침. 엘리 밑에서 제사장 수업을 받음. 귀가 밝아서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과 엘리의 말씀을 잘 들음. 결과 하나님과 사람에게 은총을 얻음*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빠: 첫째, 부모는 엄하게..

어떤 자가 의로운 자인가?

제4회. 가정예배2013.10.19. 22:00주제: 어떤 자가 의로운 자인가?말씀: 눅 18장 9~14절오늘 말씀의 등장인물 두 사람. 바리세인과 세리.어떤 사람들이지? 사람들이 이들을 어떻게 생각했을까?두 사람의 기도를 보자. 어떻게 기도해?림: 바리세인은 뽐내려고 서서 기도해요. "나는 저 세리와 다른 삶을 사는 것을 감사합니다. 이틀이나 금식. 십일조도 꼬박꼬박 합니다"진: 반면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지도 못하고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해요.빠: 누가 의로운 사람일까?진: 바리세인. 착하니까.림; 세리. 자랑하지 않고 죄인이라고 하니까빠; 하나님은 누구를 의롭다 했지?진; 세리. 빠: 왜?진: 착하니까빠: 바로 그게 너의 문제야. 착하니까...혹시 너희 마음에 내가 저 막 사는 사람과 같지..

거절당했을 때...

제3회 가정예배 2013. 10. 13. 밤 10시창4장 1~7절 주제: 거절당했을 때... 아빠: 아담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 둘 다 제물을 드렸지. 그러나 하나님이 아벨 것은 받아주셨는데 가인 것은 안받으셨어. 왜 안받으셨을까? 그런데 안받으신 후 반응이 중요해.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우리가 언제 이럴까? 예림이 어제 엄마가 네 그림 보고 칭찬 안해 주고 지적만 했을 때 난리쳤다며.기대했던 칭찬 못받았을 때 어때야 할까? 관계성이 중요해. 어제 일처럼 네가 엄마와 관계성이 좋았다면 "음... 엄마가 내가 더 잘 하라고 이렇게 말하셨구나. 더 잘해야지" 이래야 했는데예진이 : 엄마는 완전히 선하지 안찮아요. 아 빠 : 엄마? 엄마는 거의 선해.. 적어도 너희들에게는.. 이와 비슷한 ..

사랑의 성장

제2회 가정예배 2013.10.05 pm10:30주제: 사랑의 성장사랑은 오래 참고 ~ 장성한 후에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노라사랑이란 뭔가?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것이다. 사랑도 유치한 사랑, 온전하지 않은 사랑이 있을 수 있다. 온전한 사랑에 이르도록 사랑이 성장해야 한다.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까지. 몸은 크고 능력도 커지지만 사랑이 어린아이 같을 수 있다. 다른 은사(재능)보다 사랑의 은사를 더 사모해야 한다. 장성한 후에는 어린아이의 일을..

관계의 신실성

제 1회 가정예배 : 관계의 신실성2013. 9.28 pm11"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합2:4) 딸들의 엄마에 대한 태도로 인해 심각하게 고민하며, 자녀교육을 위해 어제 남편과 의견일치를 봤다. 이젠 제대로 가정 예배를 드려야겠다고. 추석 이후 계속 아프더니 기침 때문에 잠 못자고 가래가 많이 나와 엑스레이 찍고 씨티 찍고 왔다. 기관지염이 심하단다.엄마 집에 오자마자 '뭐해줘요 뭐해줘요' 하다가 엄마 아프다고 들어가 누워 있으니 자기들이 먹고 싶은 거 알아서 해 먹는다. 오늘 가정 예배의 주제는 관계의 신실성이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관계에 신실하다는 것 하나님과 인간. 부모와 ..

내가 원하노니

나병환자는 율법에 따르면 진 안에 들어오면 안 됩니다. 부정하기 때문입니다. 나병환자에게 접촉해서도 안 됩니다. 접촉한 사람도 함께 부정해집니다. 예수님은 나병환자를 치유하셨습니다. 그런데 다른 치유 사건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손을 대시며 내가 원하노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굳이 손을 대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말씀만 하셔도 됩니다. 굳이 내가 원하노니 라고 하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굳이 내가 원하노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병이란 육체적 질병의 치유가 전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나병으로 인해 생긴 마음의 병가지 함께 고쳐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오랜 관계의 단절로부터 왔던 고독감까지 예수님은 치유하시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정하게 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정결함이 나병환자에게 들어가서 그..

하나님의얼굴을본것같사오며

야곱은 형 에서가 과거의 원한을 갚으려고 자기를 죽이려할 지 모른다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만나고 보니 그 두려움은 모두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에서는 원한을 잊은 지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야곱의 두려움은 헛개비였다는 말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야곱에게 있어서 두려움은 지난 긴 세월 속에서 결코 헛개비였던 적이 없었습니다. 늘 야곱 곁에 두려움은 함께 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야곱은 속인 자이기 때문입니다. 속임을 당한 에서는 오히려 쉽게 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속인 자 야곱은 에서로부터 용서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평소에는 그 두려움을 크게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순간순간 고향 땅을 생각할 때마다 야곱은 다시 두려움에 사로 잡혔습니다. 속인 ..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야곱은 씨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형인 에서와 장남 자리를 놓고 씨름했습니다. 좀 더 성장한 후에는 외삼촌 라반과 씨름했습니다. 야곱은 만만한 씨름꾼이 아니었습니다. 온갖 속임수를 써서 에서에게 장자의 명분을 얻었고, 라반에게 당하는 듯 보였으나 결국에는 그의 딸과 재산을 얻었습니다. 제법 잘 싸우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부했겠지요. 그러나 사실은 이미 하나님께서 에서 대신 야곱을 태 중에서부터 택하셨습니다. 야곱이 라반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개입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얍복강 나루터에서 야곱은 이제 하나님과 겨루어 씨름합니다. 야곱이 씨름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택하시고 복주시는 하나님과 씨름해야 합니다. 이 씨름은 체급이 맞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씨름이..

전병욱 목사에게 내려진 면죄부

개혁주의 교회의 세 가지 표징이 있다. 첫째는 말씀이요 둘째는 성례이며 세째는 권징이다. 이 중에서 권징이 중요한 이유는 교회의 거룩함을 지키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전병욱 목사에 대한 치리가 노회에서는 물론이고 총회에서조차 무산된 상황이라고 한다. 전병욱 목사는 삼일 교회 담임 목사로 재직 중 여신도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병욱 목사에 대한 권징을 이제 더 이상 교단 내에서 취할 방법이 없어졌다. 전병욱 목사는 앞으로도 합법적으로 목사의 신분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건은 노회와 총회에서 치리를 질질 끌면서 예견되어 왔던 결과이다. 전병욱 목사의 영향력이나 인맥이 이런 결과를 낳게 했을 것이다. 결국 힘 있고 유명하면 면죄부를 얻게 될 수 있다는 점이 증명된 셈이다. 예견된 결과이기는..

예수님은 사랑하지만 교회는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예수님은 사랑하지만 교회는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주로 신앙 공동체에서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저는 이 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모순된 말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당연히 그분의 몸된 교회를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만큼 교회를 더욱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신앙 공동체인 교회가 그리 사랑스럽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공동체 안에는 인격이 성숙하지 못한 개인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개인 차원을 떠나서 공동체 전체가 잘못된 관행이나 전통에 매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공동체를 부정하거나 더 나은 공동체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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