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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179

유기체로서의 교회, 제도로서의 교회

1. 유기체로서의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지향한다. 교회를 구성하는 지체 간의 평등을 강조하고 삶과 생각과 희노애락을 나누는 것을 중시한다. 2. 제도로서의 교회는 조직과 체계를 갖춘 교회를 지향한다. 직분을 중요하게 여긴다. 3. 제도로서의 교회를 극단적으로 추구한 교회가 가톨릭 교회이다. 4. 유기체로서의 교회를 극단적으로 추구한 교회로서 무교회주의 등이 있다. 5. 현대의 개인주의 성향의 증가로 유기체로서의 교회, 제도로서의 교회 두 가지 측면이 모두 약해지고 있다. 6. 유기체와 제도로서의 교회는 어느 일면만 택할 것이 아니라 양쪽 모두 다 중요하다.

회심에 관하여

1. 회심은 무엇보다 감정과 정서의 변화이다. 2. 감정과 정서의 변화가 생기지 않았다면 아직 회심에 이른 것이 아니다. 생각만 달라졌다면 아직은 부족한 회개이다. 3. 감정과 정서의 변화란 단순하게 말해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4. 회심하면 죄 짓는 것을 미워한다. 죄를 지은 것에 대해 슬퍼한다. 5. 회심하면 하나님관의 만남을 사모한다. 예배가 즐겁다. 기도가 꿀맛이다. 6. 회심의 결과로 생긴 감정과 정서는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그리고 표현할 수 밖에 없다. 7. 회심 후의 감정과 정서를 내가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런 것은 없다고 단정지어서는 안 된다. 또는 다른 이유로 설명하려 해서도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 착각은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아예..

권징에 관하여

1. 현대 교회에서 권징이 사실 상 사라지고 있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 때문이다. 첫째는 출석 교회를 쉽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권징을 받으면 회개할 필요 없이 다른 교회로 가면 그만이다. 둘째는 익명성 속에 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교회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교인의 삶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권징도 불가능하다. 2. 권징은 단계가 있다. 개인적으로 일대일로 권면하기, 몇 사람이 함께 권면하기, 공식적으로 보고하여 징계를 결정하기, 마지막으로 출교이다. 언제든지 회개하고 돌이키면 권징의 단계는 거기에서 멈춘다. 3. 공적으로 징계를 받은 교인이 돌이키면 공적으로 징계를 해제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4. 권징은 신자가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돕기 위한 방편이다. 5. 권징은 성령의..

성찬식에 관하여

1. 성찬식은 보이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시각적인 디자인에 매우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2. 떡을 미리 잘라 놓아서는 안 된다. 떡은 회중들이 보는 앞에서 찢어서 나누어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자기 몸을 우리 위해 찢기셨기 때문이다. 3. 떡은 여러 개를 준비하지 말고 가급적 하나의 떡으로 하는 편이 좋다. 하나의 떡을 나눈 공동체라는 의미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4. 떡과 포도주를 충분히 음미할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 다음 차례 때문에 쫓기듯이 먹고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5. 일년에 4번은 최소이고 차츰 차츰 성찬식의 횟수를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 6. 성찬식은 나의 죄에 대한 슬픔으로 시작해서 죄사함의 은혜로 생긴 기쁨과 감사함으로 끝나야 한다. 7. 굳이 성찬식을 위해 집례자가 가운을 입을 ..

우상 판별법 How to Identify Your Idols

David Powlison 박사가 제안한 우리 일상의 삶 속에 자리하고 있는 우상을 진단하는 질문들입니다. 1. What do I worry about most?내가 제일 염려하는 것은 무엇인가? 2. What, if I failed or lost it, would cause me to feel that I did not even want to live?만일 내가 실패하거나 그것을 잃어버리게 될 때,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느끼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3. What do I use to comfort myself when things go bad or get difficult?뭔가 잘못되고 상황이 악화될 때, 무엇으로 자신을 위로하곤 합니까? 4. What do I do to cope? What ar..

목양/예화 2019.02.22

마더 데레사의 anyway

Mother Theresa had this on her wall... 테레사 수녀의 방 벽 위에는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People are often unreasonable, illogical, and self-centered. 사람들은 곧잘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Forgive them anyway. 그래도 그들을 용서하여라. If you are kind, people may accuse you of selfish, 네가 친절하다면, 사람들은 네가 이기적이며 ulterior motives.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 비난할지 모른다. Be kind anyway. 그래도 친절하거라. If you are successful, you will win some false friends 네가 ..

목양/예화 2019.02.22

찬양팀 대담 - 안암골 찬양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문 : 제목이 안암 찬양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인데요 어제와 오늘을 묶으면 변화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내일이란 단어에서는 비전과 개선점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그 동안 찬양팀을 섬겼던 분이 여러 분 계셨는데요 정인주 목자님도 있고, 장 디모데 선교사님, 송 대장(운화) 목자님, 전 원재 목자님, 김 민성 선교사님, 박 권순 선교사님 등등 여러 분이 계셨습니다. 인도자의 마인드 변화가 찬양 역사의 변화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싱얼롱이 아니라 찬양과 경배라는 개념의 변화가 가장 큰 변화라고 봅니다. 송 : 인도자의 마인드의 변화라기보다는 안암골 전체적인 찬양의 변화라고 생각해요. 찬양팀에 대해서 이루어졌던 찬양에 관련된 성경 공부나 세미나 등이 그런 변화를 일으키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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