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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목회 현장 31

성찬식에 관하여

1. 성찬식은 보이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시각적인 디자인에 매우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2. 떡을 미리 잘라 놓아서는 안 된다. 떡은 회중들이 보는 앞에서 찢어서 나누어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자기 몸을 우리 위해 찢기셨기 때문이다. 3. 떡은 여러 개를 준비하지 말고 가급적 하나의 떡으로 하는 편이 좋다. 하나의 떡을 나눈 공동체라는 의미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4. 떡과 포도주를 충분히 음미할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 다음 차례 때문에 쫓기듯이 먹고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5. 일년에 4번은 최소이고 차츰 차츰 성찬식의 횟수를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 6. 성찬식은 나의 죄에 대한 슬픔으로 시작해서 죄사함의 은혜로 생긴 기쁨과 감사함으로 끝나야 한다. 7. 굳이 성찬식을 위해 집례자가 가운을 입을 ..

조나단 에드워즈의 결심문

아래는 조나단 에드워드가 20살이 되던 해에 만든 70개조의 결심문입니다.우리 청년들에게 자기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도구로 좋은 지침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1.나의 전생애 동안 하나님의 영광과 나 자신의 행복과 유익과 기쁨에 최상의 도움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하자. 지금 당장이든지 아니면 지금부터 수많은 세월이 지나가든지 간에 시간은 전혀 고려하지 말자.내가 해야 할 의무와 인류 전체의 행복과 유익에 최상의 도움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하자. 내가 부딪히게 될 어려움이 무엇이든지 간에 또한 그 어려움이 아무리 많고 크다 할지라도 그렇게 하자. 2.전에서 언급한 사항을 잘 지키기 위해 도움을 주는 어떤 새로운 수단이 나 방법을 찾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자. 3.혹시라도 내가 넘어져 점점 무감각해져서..

셀 교회 내에서 다양한 사역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셀 교회 내에서 다양한 사역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전통 교회가 셀 교회로 전환하려고 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은 전통적인 목회 방식을 그대로 둔 채 셀 사역만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도입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 반대편 극단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은 다른 모든 사역을 폐하고 오직 셀 사역만을 하는 것이다. 셀 사역을 한다고 해서 다양한 전문 사역을 없애야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셀 사역은 그와 같은 전문 사역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다양한 전문 사역은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 사역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여기서 특별한 사람이란 청년, 청소년, 장애인, 군인들과 같이 다른 사람들과는 구별되는 강한 동질성을 가진 그룹을 말한다. 이런 그룹들을 섬기는 특별 사역을 다른 일반적인 ..

존 스토트, 복음주의 운동가

다음은 청어람 아카데미 양희송 대표께서 쓰신 존 스토트에 대한 회고문입니다. 존 스토트, 복음주의 운동가 John R. W. Stott, an Evangelical 존 스토트의 별세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그에 얽힌 추억을 되새긴다. 그의 책뿐만 아니라, 그와의 작은 만남과 기억이 이토록 다양하게 회상될 수 있다는 것도 경이로운 일이다. 내게도 그는 단지 책 속의 인물 이상이었다. 영국 유학 시절 그를 직접 만나 인터뷰 했던 기억도 있고( 2002년 1월호에 수록), 그의 영향력이 영국 복음주의운동에 드리운 폭과 깊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실감하기도 했다. 그를 처음 접한 것은 아마도 대학 1학년 무렵이었을 것이다. 를 읽었지만, 흔히들 접하는 신앙서적처럼 감동적인 것은 아니었고 좀 무미건조했다고 기억된다...

복음주의 거인 존 스토트의 삶과 설교

다음은 두란노에서 나온 '목회와 신학'에 나왔던 존 스토트의 삶과 설교에 관한 글입니다.저는 존 스토트야말로 가장 균형 잡힌 복음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 7월 17일 화요일 저녁, 존 스토트는 그의 생애 마지막 설교를 위해 그렇게 영국 중부의 케직 사경회 강단에 올랐다. 86세의 ‘노사도’는 그 연로함으로 지팡이를 짚고 다른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며 힘들게 강단에 올랐고, 참여자들은 그리스도의 교회와 복음주의 진리를 위한 그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답례로 기립 박수를 보냈다. 한 세기 복음주의의 사도요, 주님의 신실한 말씀의 종으로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세례 요한과 같이 역사 속으로 조용히 퇴장하는 그의 마지막 모습을 눈앞에서 바라보자니 필자로서는 표현하기 힘든 가슴 뭉클한 감동에 압도되었다..

세계 기독교계의 거목 존 스토트 목사를 회고한다

제가 존경하는 존 스토트 목사님이 소천하신지 5년이 지났습니다.젊은 시절에는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존 스토트 목사님을 좋아하게 되네요.다음은 미래한국에 올라갔던 존 스토트 목사님 소천했을 당시 기사입니다. 원문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04 세계 기독교계의 거목 존 스토트 목사를 회고한다 세계 기독교계의 거목 존 스토트(John Stott. 1921. 4. 27.~2011. 7. 27.) 목사가 지난 7월 향년 90세 나이로 소천했다. 스토트 목사는 영국 출신으로 20세기 현대 복음주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목회자이자 신학자로 손꼽힌다. 그의 신학과 목회철학, 성장배경 등을 살펴본다. 출생과..

국내 선교 단체와 제자 훈련의 문제점

다음은 권영문(전 경성대 교직원, 현 기독교 칼럼니스트·<성경적 기독교와 엉터리 기독교> 저자) 컬럼니스트가 쓰신 국내 선교 단체와 제자 훈련의 문제점에 관한 글입니다. 신약성경 사도행전 13장에 나오는 안디옥교회는 최초의 선교하는 교회였다. 이 교회는 2명의 선교사인 바울과 바나바를 외국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기 위해 파송하였다. 여기서 선교사란 새로운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 지역 교회에 속한 은사자들이다. 그러나 오늘날 국내의 선교 단체들은 이러한 성경적인 선교와는 거리가 멀다. 그리고 국내의 적지 않은 교회에서 행하고 있는 제자 훈련 프로그램도 성경과는 동떨어진 면이 많다. 여기서는 이러한 국내 선교 단체와 제자 훈련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성경에..

제자 훈련은 가능한가?

다음은 다비아의 정용섭 목사님이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에 대해 비평한 글입니다.저는 설교 자체보다 맨 아래 제자는 훈련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에 조금 더 주목하게 됩니다. 제자 훈련은 가능한가?-사랑의교회 옥한흠 원로목사- 하나님 나라의 운동권사랑의교회 원로 옥한흠 목사님(이하 ‘옥 목사’)은 총회 신학교 3학년 재학 중에 김희보 목사님이 담임이었던 성도교회의 어린이 주일학교에서 6개월간 전도사로 활동하다가 졸지에 대학부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대학부는 달랑 회장 한 사람뿐이었다. 그가 맡은 뒤로 그 대학부는 3,4년 만에 재적 350명, 출석 200명의 덩치로 컸다. 유명무실했던 대학부가 일약 전국에서 가장 큰 대학부가 되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처럼, 옥 목사는 아직 전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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